『아히도벨 책략록 – 국가편』 · 7 / 13
3. 수도 예루살렘을 선택한 이유
다윗:
나는 왜 이곳, 예루살렘을 택해야 했는지
여전히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
아히도벨:
주군, 이곳은 단순한 성읍이 아닙니다.
이곳은 상징입니다.
- 힘의 중심
→ 언덕 위에 위치하여 방어에 유리
→ 여부스 족의 자존심을 꺾고, 다윗의 이름을 각인시킵니다.
- 관계의 중간지점
→ 북과 남, 열두 지파 사이의 경계
→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통의 중심’
- 기반의 회복
→ 언약궤를 이곳에 모시면,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의미가 성립됩니다.
- 지혜의 출발지
→ 새로운 행정과 법률이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다윗:
그럼, 이 도시는…
검이 아니라 질서로 세워야 하는 성읍이군요.
아히도벨 (고개를 끄덕이며):
예, 주군.
이 도시는 전쟁으로 얻었지만,
다스림으로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