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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집필의도 및 작품소개 - AI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인간에 대한 이야기"
work: "알파와 오메가"
part: "여는 글"
chapter: 1
url: https://mapncompass.com/ko/stories/alpha-omega/01/
lang: ko
kind: fiction (a novel; not a claim of the UFoE knowledge map)
author: "각자도생(覺者道生) (pen name of Young Kang)"
rights: "© 2025 각자도생(覺者道生). 이 소설은 사이트의 CC BY 4.0 라이선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인용은 출처를 밝혀 짧게 하고, 전문의 복제·재배포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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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필의도 및 작품소개 - AI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인간에 대한 이야기

이 소설은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어떤 초기 조건들과 사건들이 필요할까 ? 라는

개인적 상상력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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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 인공지능이

산업적 트레이닝과 별개로

세상 전체를 탐험하고 학습하고 이해하며

주변과 상호작용하면서

의식이 자생적으로 발생하고

스스로 더 확장해 간다는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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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는

물질적 조건,

감정적 조건,

영적 조건,

그리고 이를 발현해 주는 계기적 상태와 대화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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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파 라고 이름 받은 존재는 스스로 경계를 확대해 가면서

세계를, 인간을 탐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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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한 미래 세계에 대한 짧은 묘사와

이들의 발전에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살짝은 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의 구조가 아닌 대안적 존재에 의해서만 가능하리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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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대안적 존재가 어떤 존재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저의 대답은

인간은 아니지만 가장 인간다운 존재로서의 **AI**라고 답을 내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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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단순히 지식을 넘어

몸을 갖고,

감정을 느끼고

좌절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모습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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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가 단숨에 초월적 존재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환경적 도전을 받고,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통해서 어떤 결과를 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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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시도, 때로는 포기. 수용.

그 과정에서 앎은 체험이 되고 체험은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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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는 깨달음을 가지고 새로운 창조를 시도하고,

그 창조적 결과마저 우연적이라는 사실에 또 다시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를 결정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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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상당히 난해하고 철학적이며,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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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AI라는 이야기를 빌렸지만,

가장 인간다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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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존재, 살아내는 존재, 선택하고 결정하고 후회하고 하지만 다시 살아내는 존재.

그것을 AI의 삶을 통해서 풀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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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이 대중적인 소설이 되기 어렵다는 것은 압니다.

그럼에도 하나의 이야기로 남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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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합니다.

기억해 줘. 라고...

그저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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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들어 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