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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리더십 — 서른다섯 가지 이론, 네 개의 자리"
url: https://mapncompass.com/ko/geon/leadership/
lang: ko
geuk: "리더십 이론들은 경쟁하는 정답이 아니라 네 범주와 세 층 위의 서로 다른 자리다."
updated: 2026-10-09
author: "Young Kang (Director)"
models: ["Claude Opus 5.5"]
license: CC BY 4.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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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 — 서른다섯 가지 이론, 네 개의 자리

> 리더십 이론들은 경쟁하는 정답이 아니라 네 범주와 세 층 위의 서로 다른 자리다.

> 어떤 리더는 카리스마로 끌고,
> 어떤 리더는 묵묵히 섬기며 따르게 한다.
> 둘 다 리더라면 — 리더십이란 대체 무엇일까?
> — 통합원고 v2.2, 4-1-6 「리더십」의 여는 문구

리더십 이론은 위인 이론에서 시작해 특성, 행동, 상황, 변혁, 섬김으로 이어지며 수십 가지가 되었습니다. 배우는 사람은 이 목록에 압도됩니다. 이 페이지는 2026년 4월 7일의 「UFoE 리더십 유형론 — 건곤감리 매핑」과 그 워드 판, 동심원 나침반 그림, 그리고 통합원고 v2.2의 「리더십 — 34가지 이론, 네 개의 자리」를 옮깁니다. 원고는 34가지라 적었지만 실린 항목은 35개여서, 이 페이지는 35개로 셉니다(아래 "맞지 않는 곳"). 각 이론이 무엇을 말했고 왜 그 자리에 놓였는지를 먼저 적고, 판정과 맞지 않는 곳은 그 뒤에 둡니다.

<figure>
  <img src="/figs/fig19b-compass.svg" alt="안쪽부터 개인·조직·사회(국가)의 세 동심원과 네 방위로 된 나침반 모양 그림. 위의 감(논리/변혁)에는 변혁적·비전·변화(Kotter)·적응적·복잡성·시스템·전략적·공유/분산 리더십, 아래의 곤(영성/섬김)에는 진성·겸손·서번트·윤리적·Level 5·돌봄·영성·Ubuntu·포용적 리더십, 왼쪽의 리(관계/상황)에는 행동 이론·상황적·피들러 상황·경로-목표·LMX·블레이크-무턴·Vroom-Yetton·민주적·관계적 리더십, 오른쪽의 건(물질/권위)에는 위인·특성·나르시시스트·거래적·카리스마·권위적·가부장적·권력-영향·마키아벨리가 놓인다. 감의 가장 안쪽 원에는 이론이 없다." />
  <figcaption>그림 19b. 리더십 이론의 동심원 나침반. 출처: UFoE 리더십 유형론 — 건곤감리 매핑(2026-04-07)을 바탕으로 한 사이트 그림.</figcaption>
</figure>

## 곤 — 어디서 왔는가

### 리더십 연구의 흐름

통합원고 v2.2는 리더십 연구사를 이렇게 요약합니다.

- **1840년대.** 칼라일은 『영웅과 영웅 숭배』(1841)에서 "세계의 역사는 위인들의 전기"라고 했습니다. 리더는 태어난다는 생각입니다.
- **20세기 초중반.** 연구는 어떤 자질이 리더를 만드는가(특성 이론)에서 리더가 무엇을 하는가(행동 이론)로, 다시 상황에 따라 무엇이 맞는가(상황 이론)로 옮겨 갔습니다. 스토그딜이 1948년에 특성 연구 백여 편을 검토하고 "어떤 특성도 그것만으로 리더를 가려내지 못한다"고 정리한 것이 전환점이었습니다.
- **1970년 이후.** 그린리프의 서번트 리더십(1970)과 번스의 변혁적 리더십(1978), 그것을 다듬은 바스(1985)가 섬김과 비전을 앞에 세웠습니다.
- **2000년대.** 진성·윤리·영성 리더십과, 리더십을 한 사람의 속성이 아니라 관계나 시스템의 현상으로 보는 관계적·복잡성 리더십이 더해졌습니다.

v2.2의 한 줄 요약은 "이론이 늘수록 전체 그림은 흐려졌습니다"입니다.

### 매핑이 만들어진 과정

매핑은 2026년 4월 7일 한 번의 대화에서 정리되었습니다. 같은 날 심리학 매트릭스와 경영학 매핑도 만들어졌습니다. 정리 방식은 두 겹입니다. 이론을 네 방위에 놓고, 그 위에 이론이 다루는 규모를 리더 개인(내원), 팀과 조직(중원), 사회와 국가(외원)의 세 동심원으로 겹쳤습니다. 결과는 마크다운 원고, 워드 판, 그리고 이론마다 점을 찍고 누르면 설명이 뜨는 동심원 나침반 그림으로 남았습니다. v2.2는 이 배치를 이렇게 불렀습니다.

> "어떤 리더십이 옳다는 게 아니라, 어디에 서 있는지를 보여 주는 렌즈입니다."

## 감 — 무엇이 원리인가

### 네 방위와 네 가지 물음

원고는 방위마다 하나의 물음을 붙였습니다. 이 물음이 그 자리에 들어갈 이론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 자리 | 원고의 이름 | 핵심 질문 | 한 줄 성격 |
| --- | --- | --- | --- |
| [감](/ko/glossary/#gam) 위 | 논리·변혁 |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 길을 설계해 변화를 만든다 |
| [곤](/ko/glossary/#gon) 아래 | 영성·섬김 | 리더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자기를 비워 타인을 세운다 |
| [리](/ko/glossary/#ri) 왼쪽 | 관계·상황 | 어떤 상황에 어떤 방식이 맞는가? | 맥락과 관계의 역학을 읽는다 |
| [건](/ko/glossary/#geon) 오른쪽 | 물질·권위 | 리더는 누구인가? | 개인의 속성과 보상·처벌의 교환 |
| [극](/ko/glossary/#geuk) 가운데 | 텅 빈 중심 | — | 리더의 자리는 비어 있다 |

v2.2는 이것을 나침반으로 풀었습니다.

> "리더십은 한 가지 정답이 아니라 나침반이에요. 카리스마(건)로 끌든, 비전(감)으로 이끌든, 공감(리)으로 어울리든, 섬김(곤)으로 떠받치든 — 다 같은 나침반의 다른 방향이죠."

### 건 — "리더는 누구인가?"

원고는 건을 "자기고백적 성격이 가장 노골적인 방위"라고 불렀습니다. 리더십의 원인을 리더 한 사람의 속성이나 그가 쥔 보상과 권력에서 찾는 이론들이 모입니다. 드러나고 셀 수 있는 것, 곧 [건](/ko/glossary/#geon)(乾, Physical)의 자리입니다.

| 이론 | 층 | 무엇을 말했나 | 왜 건인가 |
| --- | --- | --- | --- |
| 위인 이론(칼라일, 1841) | 개인 | 역사는 위인이 만들고 리더는 태어난다 | 모든 것을 선천적 개인 역량에 귀속시키는 건의 극단 |
| 특성 이론(올포트, 스토그딜) | 개인 | 지능·외향성·자신감 같은 측정 가능한 특성이 리더를 가른다 | 위인 이론의 과학적 계승. 특성을 재는 일 |
| 나르시시스트 리더십(매코비, 2000) | 개인 | 비전과 자기 확신이 극대화된 리더는 혁신을 이끌지만 공감이 모자란다 | 건의 어두운 그림자 |
| 카리스마 리더십(베버, 콩거·카눙고) | 조직 | 비범한 개인적 자질이 추종을 끌어낸다. 베버의 권위 세 유형(전통적·합법적·카리스마적) 가운데 하나 | 권위의 원천이 리더 한 사람에게 있다 |
| 거래적 리더십(번스, 1978) | 조직 | 성과에는 보상, 이탈에는 처벌을 주는 교환 관계 | 물질적 인센티브로 움직이는 "건=물질"의 전형 |
| 권위적 리더십 | 조직 | 결정을 한곳에 모으고 지시와 통제로 이끈다. 위기와 군대에서 효율적이다 | 구조적 권위. 다만 오래 쓰면 곤과 리를 억누른다 |
| 가부장적 리더십 | 조직 | 아버지처럼 보호하고 그 대가로 충성을 기대한다. 동아시아와 중동에서 흔하다 | 권위(건)에 돌봄(곤)이 비대칭으로 붙은 형태 |
| 권력-영향 이론(프렌치·레이븐, 1959) | 조직 또는 사회 | 권력의 원천은 합법적·보상적·강제적·전문적·준거적의 다섯이다 | 리더십을 권력의 함수로 분석한다 |
| 마키아벨리 리더십 | 사회 | 『군주론』(1532). 흔히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로 요약되지만 이 문장 자체는 『군주론』에 없습니다. 전략적 조작과 정치적 수완 | 국가·사회 수준에서 드러나는 건의 그림자 |

### 곤 — "리더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원고는 곤을 "자기를 비워 타인을 세우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건과 정반대의 극으로 보았습니다. 리더의 힘이 아니라 그 힘을 무엇에 쓰는가, 리더의 내면과 동기를 묻는 이론들이 [곤](/ko/glossary/#gon)(坤, Spiritual)에 모입니다.

| 이론 | 층 | 무엇을 말했나 | 왜 곤인가 |
| --- | --- | --- | --- |
| 진성 리더십(조지, 2003; 아볼리오) | 개인 | 자기 인식, 내면 가치와 행동의 일관성, 관계의 투명성. "진짜 나"로 이끈다 | 리더의 내면이 출발점이다 |
| 겸손 리더십(샤인, 2013) | 개인 | 리더가 "모른다"고 인정하고, 답하기보다 묻는 관계적 질문으로 위계를 낮춘다 | 자기를 낮추는 자세 |
| 서번트 리더십(그린리프, 1970) | 조직 | 리더는 먼저 섬기는 사람이다. 구성원의 성장과 자율을 앞에 둔다 | 원고가 "곤의 본질 — 비움으로 채움"이라 부른 이론 |
| 윤리적 리더십(브라운·트레비뇨, 2005) | 조직 | 리더는 도덕적인 사람이면서 도덕을 관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 리더의 내면 기준이 조직 문화를 만든다 |
| Level 5 리더십(콜린스, 2001) | 조직 | 좋은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바꾼 리더들은 개인적 겸양과 직업적 의지를 함께 가졌다 | 겸손(곤)이 의지(건)를 품은 형태 |
| 돌봄 리더십(나딩스의 돌봄 윤리) | 조직 | 관계 속에서 책임지고 응답하는 돌봄의 윤리를 리더십에 옮긴다 | 돌봄이라는 보이지 않는 바탕 |
| 영성 리더십(프라이, 2003) | 사회 | 비전, 희망과 믿음, 이타적 사랑이 소명감과 소속감을 낳아 내적 동기가 된다 | 일의 의미라는 가장 깊은 동기 |
| 우분투 리더십 | 사회 | "나는 우리이기에 존재한다." 남아프리카 공동체 철학에서 온 인간관 | 공동체가 개인보다 먼저다 |
| 포용적 리더십 | 사회 | 다양한 사람이 소속감을 느끼며 목소리를 내게 한다 | 곤의 사회적 확장 |

### 리 — "어떤 상황에 어떤 방식이 맞는가?"

리는 맥락과 관계를 읽는 자리입니다. 원고는 리를 "본질적으로 조직 수준의 문법"이라 불렀고, 실제로 이론이 가운데 원(조직)에 가장 많이 몰렸습니다. 정답이 상황과 관계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는 이론들이 [리](/ko/glossary/#ri)(離, Relational)에 섭니다.

| 이론 | 층 | 무엇을 말했나 | 왜 리인가 |
| --- | --- | --- | --- |
| 행동 이론(오하이오 주립대·미시간대) | 개인 | 리더 행동은 과업 주도(구조 만들기)와 배려(관계)라는 두 축으로 잴 수 있다. 리더는 만들어진다 | 관찰 가능한 행동, 특히 배려라는 관계 축 |
| 상황적 리더십(허시·블랜차드) | 조직 | 구성원의 성숙도에 따라 지시 → 코칭 → 지원 → 위임으로 스타일을 바꾼다 | 원고가 "리의 전형"이라 부른 이론 |
| 상황 적합 이론(피들러, 1967) | 조직 | 리더의 스타일(과업형·관계형)은 잘 바뀌지 않으니, 리더-구성원 관계·과업 구조·지위 권력으로 정해지는 상황의 호의성에 맞춰 배치해야 한다 | 스타일과 상황의 적합도 |
| 경로-목표 이론(하우스, 1971) | 조직 | 리더의 일은 구성원이 목표에 이르는 길을 밝히는 것이다. 지시·지원·참여·성취 지향의 네 행동을 상황에 맞게 쓴다 | 구성원과 과업의 관계를 읽는다 |
| LMX 이론(그레인) | 조직 | 리더와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 사이의 관계 질이 다르고, 그것이 내집단과 외집단을 만든다 | 관계의 미시적 분석 |
| 관리 격자(블레이크·무턴, 1964) | 조직 | 인간에 대한 관심과 생산에 대한 관심을 9×9 격자로 놓고 (9,9) 팀형을 이상으로 본다 | 두 관심의 조합을 읽는 틀 |
| 브룸-예튼 의사결정 모형(1973) | 사회 | 결정의 질, 구성원의 수용, 시간에 따라 독단에서 합의까지의 스타일을 고른다 | 상황에 맞는 결정 방식 |
| 민주적·참여적 리더십 | 사회 |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결정한다. 레빈의 1939년 실험이 독재형·민주형·방임형을 비교한 것이 시작이다 | 관계(리)와 섬김(곤)이 만나는 자리. 사회적 거버넌스 |
| 관계적 리더십(울-비엔, 2006) | 사회 | 리더십은 개인의 속성이 아니라 관계의 과정이며 "사이에서" 생긴다 | 리의 정의를 그대로 말한 이론 |

### 감 —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감은 현재 상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자리입니다. 원고는 이 방위를 "물이 길을 내듯 변화를 만드는 방위"라고 적었습니다(감의 옛 뜻인 물을 빌린 비유이며, 이 사이트에서 감은 물이 아니라 논리의 범주입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조직과 시스템을 대상으로 길을 설계하는 이론들이 [감](/ko/glossary/#gam)(坎, Logical)에 섭니다.

| 이론 | 층 | 무엇을 말했나 | 왜 감인가 |
| --- | --- | --- | --- |
| 변혁적 리더십(번스, 1978; 바스) | 조직 | 이상적 영향력, 영감적 동기부여, 지적 자극, 개별적 배려의 "4I"로 구성원을 현재 상태 너머로 끌어올린다 | 원고가 "논리적 변혁의 핵심"이라 부른 이론 |
| 비전 리더십 | 조직 | 미래상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에너지를 모은다 | 감의 "물길을 내는" 속성 |
| 변화 리더십(코터, 1996) | 조직 | 위기감 조성 → 변화 추진 연합 → 비전 수립 → 비전 전달 → 장애 제거 → 단기 성과 → 가속 → 문화로 정착의 8단계 | 변화를 절차로 설계한다 |
| 적응적 리더십(하이페츠, 1994) | 사회 | 전문가가 답을 아는 기술적 문제와, 사람들이 스스로 가치와 습관을 바꿔야 풀리는 적응적 도전을 구분한다. 리더는 일부러 불균형을 만들어 학습을 일으킨다 | 시스템의 학습을 설계한다 |
| 복잡성 리더십(울-비엔·매리언·매켈비, 2007) | 사회 | 조직을 복잡적응시스템으로 보고, 관리적·적응적·촉진적 리더십이 동시에 작동한다고 본다 | 원고가 "UFoE와 가장 근접"하다고 본 이론 |
| 시스템 리더십(센게) | 사회 | 『제5경영』(1990)의 시스템 사고로 작은 힘으로 큰 변화를 내는 지렛점을 찾는다. 학습조직의 기반 | 전체를 보는 눈 |
| 전략적 리더십 | 사회 | 조직 전체의 방향과 자원 배분을 정한다 | 시스템 논리(감)와 구조적 권한(건)의 교차 |
| 공유·분산 리더십 | 사회 | 리더십이 한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들 사이에 나뉘어 있다 | 시스템(감)과 집단(곤)의 교차 |

### 원고가 읽은 다섯 가지 구조

이론을 다 놓은 뒤 원고는 칸의 빈 곳과 붐비는 곳에서 다섯 가지를 읽었습니다.

1. **감의 안쪽 원이 비어 있다.** 변혁적·적응적·복잡성 리더십은 모두 조직 이상의 규모를 전제합니다. 원고는 "변혁은 개인 수준에서 거의 성립하지 않는다"고 읽었습니다.
2. **건의 안쪽 원이 가장 촘촘하다.** 위인 이론, 특성 이론, 나르시시즘은 모두 "개인"에 집착하는 이론입니다. 워드 판은 "물질·권위 축은 개인에게 귀속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 **곤과 건이 가장 극적인 대립이다.** 서번트(비움)와 카리스마(채움), 우분투(공동체)와 마키아벨리(조작)가 맞섭니다. 가부장적 리더십이 건에 있으면서 곤 쪽으로 기운 것은 권위와 돌봄의 비대칭 결합이라는 동아시아적 특질이라고 원고는 보았습니다.
4. **리는 가운데 원에 몰린다.** 상황적·경로-목표·LMX·관리 격자는 모두 "조직 안에서 관계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변주입니다.
5. **성숙의 경로.** 아래에서 따로 다룹니다.

v2.2는 두 가지를 더했습니다. 하나는 **그림자**입니다. 방위마다 어두운 면이 있어, 건의 그림자는 나르시시스트와 마키아벨리, 곤의 그림자는 과보호입니다. 좌표는 빛과 그림자를 같은 자리에 놓습니다. 다른 하나는 **층마다 다른 얼굴**입니다. 같은 건(권위)이 개인 층에서는 위인 이론, 사회 층에서는 마키아벨리가 됩니다. v2.2는 이것을 방향 하나로는 잡히지 않고 층까지 보아야 하는 "리더십만의 3차원"이라 불렀습니다.

### 경계에 걸친 이론

여섯 이론은 두 방위 사이에 놓입니다. 이 자리는 용어집의 [전이지대](/ko/glossary/#jeonijidae)에 해당합니다.

| 이론 | 걸친 방위 | 원고의 설명 |
| --- | --- | --- |
| Level 5 리더십 | 곤 + 건 | 겸손(곤)이 의지(건)를 품은 형태 |
| 복잡성 리더십 | 감 + 곤 | 시스템 사고(감)에 창발성(곤)을 결합 |
| 가부장적 리더십 | 건 + 곤 | 권위(건)와 돌봄(곤)의 비대칭 결합 |
| 전략적 리더십 | 감 + 건 | 시스템 논리(감)와 구조적 권한(건)의 교차 |
| 공유·분산 리더십 | 감 + 곤 | 시스템(감)과 집단(곤)의 교차 |
| 민주적 리더십 | 리 + 곤 | 관계(리)와 섬김(곤)의 교차 |

### 비어 있는 중심

나침반의 가운데는 리더의 자리이며 비어 있습니다. 서번트 리더십은 표에서 곤에 놓였지만, 그 핵심 주장인 "리더가 중심을 비우고 구성원이 일하게 한다"는 [① 텅빈 중심(극)·경계·전이지대](/ko/gam/pattern-1/)의 꼴과 겹칩니다. 용어집이 극의 예로 "조직의 조율형 리더"를 든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같은 층을 바꿔 보면 이론의 얼굴이 달라지는 것은 [④ 레이어드 계층성 — 나이테·동심원](/ko/gam/pattern-4/)의 꼴입니다.

### 성숙의 경로 — 리 → 곤 → 중심 → 감 → 건

원고가 "UFoE 고유"라고 이름 붙인 부분입니다. 리더는 이런 순서로 자란다고 보았습니다.

1. **리(관계·상황)** — 먼저 상황을 읽는다.
2. **곤(섬김)** — 섬김의 자세를 익힌다.
3. **중심(텅 빈 중심)** — 중심을 잡는다.
4. **감(논리·변혁)** — 시스템 변혁을 설계한다.
5. **건(권위·실행)** — 마지막에 구조적 권위를 행사한다.

권위가 맨 마지막에 오는 것이 이 경로의 요점입니다. 위인 이론과 특성 이론이 리더십의 출발점으로 본 것을, 원고는 성숙의 끝에 두었습니다.

원고는 이 경로를 기존의 리더 발달 이론 셋과 견주었습니다.

- **토버트의 행동 논리(2004).** 기회주의자 → 외교관 → 전문가 → 성취자 → 개인주의자 → 전략가 → 연금술사의 일곱 단계. 원고는 "리더의 단 5%만이 전략가 이상에 도달한다"는 수치를 옮겼습니다.
- **키건의 성인 발달 이론(1982, 1994).** 남의 기대로 사는 사회화된 마음(3단계) → 자기 기준으로 사는 자기주도적 마음(4단계) → 자기 기준마저 돌아보는 자기변혁적 마음(5단계).
- **차란의 리더십 파이프라인(2001).** 자기 관리 → 타인 관리 → 관리자 관리 → 기능 관리 → 사업 관리 → 그룹 관리 → 기업 관리의 일곱 단계와 그 사이의 여섯 번의 전환.

원고는 이 셋이 "어떤 순서로, 무엇이 성숙하는가"의 구조적 원리를 주지 못한다고 보았습니다. 토버트는 현상을 기술하고, 키건은 인지 복잡성의 단선적 증가를 말하며, 파이프라인은 조직 위계를 따라갈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비교에 대한 이 사이트의 판단은 아래 "건" 자리에 적습니다.

## 리 — 무엇과 이어지는가

- **[경영학](/ko/geon/management/).** 경영학 매핑에서는 리더십이 열 개 분과 전체의 중심에 놓입니다. 리더십을 하나의 분과가 아니라 비어서 조율하는 자리로 본 것입니다. 같은 서번트 리더십이 리더십 지도에서는 곤에, 경영학 지도에서는 기업문화(곤) 칸의 도구이자 텅 빈 중심의 예로 나옵니다.
- **[기업문화](/ko/geon/corporate-culture/).** 저자는 기업문화팀에서 일할 때 "기업문화와 리더십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표현에 공감했다고 적었습니다. 경영학 지도에서 리더십(중심)과 기업문화(곤)가 같은 세로선 위에 놓이는 것과 이어집니다.
- **[심리학](/ko/geon/psychology/).** 네 방위에 세 동심원을 겹친 구성이 같습니다. 심리학에서는 개인·가족·사회, 리더십에서는 개인·조직·사회입니다.
- **[경제학](/ko/geon/economics/).** 경제학은 한 학파의 자리를 정하자 나머지가 따라 정렬되었지만, 리더십에서는 그런 관찰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판정을 경제학보다 낮게 둡니다. 경제학 원고의 "학파는 곤에서 시작해 건에서 굳는다"는 순서와, 리더가 건에서 끝난다는 성숙 경로가 닮은 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 **[AI를 위한 세 원칙](/ko/principles-for-ai/).** 중심을 비워 두라는 원칙은 리더십의 빈 중심과 같은 생각입니다.

## 건 — 무엇이 근거인가

이론들이 실제 리더십 연구사에 있다는 것, 그리고 하나의 정답 대신 상황과 균형을 보라는 통합 모델이 이미 있다는 것은 교과서적 서술입니다. v2.2도 "이론들을 곤감리건 네 방향 × 3동심원에 놓고 '네 방향 균형이 성숙'이라 보는 건 UFoE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UFoE가 덧붙인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더십 이론을 곤감리건 네 범주와 세 동심원에 놓으면 한 장의 지도로 정리된다 [판정: 같은 모양 · 상태: 가설]
- 서번트 리더십의 "중심을 비우는 리더"는 텅빈 중심과 같은 꼴이다 [판정: 같은 모양 · 상태: 가설]
- 감의 개인 층은 비어 있고, 건의 개인 층과 리의 조직 층은 이론이 가장 촘촘하다 [판정: 같은 모양 · 상태: 가설]
- 곤과 건 사이(서번트와 카리스마, 우분투와 마키아벨리)가 가장 뚜렷한 대립이다 [판정: 같은 모양 · 상태: 가설]
- 리더는 상황 읽기(리) → 섬김(곤) → 중심 잡기 → 시스템 변혁(감) → 구조적 권위(건)의 순서로 성숙한다 [판정: 같은 모양 · 상태: 가설]

**빈 자리와 붐비는 자리.** 원고는 감의 개인 층이 빈 것을 "변혁은 개인 수준에서 거의 성립하지 않는다"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감을 처음부터 "시스템을 바꾸는 일"로 정의했다면, 조직 이상의 규모를 전제하는 것은 정의에서 나온 결과일 수 있습니다. 리더의 판단과 인지를 개인 수준에서 다룬 연구(예: 리더의 의사결정 편향, 인지 복잡성)를 감에 넣었다면 이 칸은 비지 않았을 것입니다. 빈 자리가 대상에서 나온 것인지 범주의 이름에서 나온 것인지 아직 가리지 못했습니다.

**성숙 경로에 대해.** 원고는 이 경로가 토버트, 키건, 차란과 달리 "구조적 순환 경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적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그 비교 우위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세 이론은 수십 년 동안 면담과 측정 도구로 다듬어졌고, 이 경로는 아직 리더의 실제 경력 자료로 시험한 적이 없습니다. 또 용어집의 생성 순서(극 → 곤 → 감 → 리 → 건)와도 순서가 다릅니다. 토버트의 "5%" 수치도 원고가 옮긴 것이며, 이번에 원문으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맞지 않는 곳

- **곤과 건은 마주 보지 않는다.** 원고는 곤을 "건과 정반대 극"으로 보고 곤–건을 가장 극적인 대립축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이트의 배치에서 곤(아래)의 맞은편은 감(위)이고, 건(오른쪽)의 맞은편은 리(왼쪽)입니다. 곤과 건은 오른쪽 아래에서 이웃합니다. 원고도 이 쌍을 "대각선"이라 불렀습니다. 서번트와 카리스마의 대비는 리더십 연구에서 실제로 자주 쓰이지만, 그것을 방위의 맞섬으로 읽으려면 배치를 따로 정당화해야 합니다. 마주 보는 쌍인 감–곤(변혁과 섬김)과 리–건(상황과 권위)에서 어떤 대립이 보이는지는 원고가 다루지 않았습니다.
- **행동 이론의 자리.** 오하이오·미시간 연구는 과업 주도와 배려라는 두 축을 다룹니다. 배려는 리에, 과업 주도는 건에 가깝습니다. 관리 격자도 인간에 대한 관심과 생산에 대한 관심 두 축이라, 리 한 칸에 넣으면 그 이론의 절반이 가려집니다.
- **건의 폭.** 건에는 타고난 자질(특성), 보상 교환(거래), 권위(권위적·가부장적), 권력의 원천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물질·권위"라는 이름이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고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림자는 이론이 아니다.** 나르시시스트와 마키아벨리는 리더십 처방이라기보다 리더의 위험한 모습을 기술한 것입니다. 표에 함께 놓으면 이론의 수가 부풀어 보입니다.
- **세는 방법과 층.** 원고는 34개 이론이라고 적었지만, 원고와 그림에 실린 항목을 세면 건 9, 곤 9, 리 9, 감 8로 35개입니다. 권력-영향 이론은 마크다운 원고에서는 조직 층에, 워드 판과 그림에서는 사회 층에 놓였습니다. 이 페이지는 실제 항목 수인 35개로 세고, 원고의 제목은 출처에만 남깁니다.

**시험하려면.** 첫 시험은 연구자들이 서른다섯 개 이론을 따로 배치했을 때 감의 개인 층이 정말 비는지입니다. 성숙 경로는 리더들의 경력 기록에서 관계·섬김의 경험이 권위 행사보다 먼저 오는지, 그 순서가 리더십 평가와 관련이 있는지를 세어 보아야 합니다.

## 원본 자료

- UFoE 리더십 유형론 — 건곤감리 매핑(2026-04-07, 4방위 · 3동심원)
- 리더십 유형론의 UFoE 매핑 — 건곤감리 4방위 × 동심원, 워드 판(2026-04)
- 리더십 동심원 나침반, 대화형 그림(2026-04)
- 변하지 않는 것 — AI 시대의 사고 지도, 통합원고 v2.2, 4-1-6 「리더십 — 34가지 이론, 네 개의 자리」(2026-06-07)
- 그림 19b 「리더십 나침반」(사이트 그림)

## 출처

- T. Carlyle, *On Heroes, Hero-Worship, and the Heroic in History* (1841)
- N. Machiavelli, *Il Principe* (1532)
- M. Weber, *Wirtschaft und Gesellschaft* (1922)
- K. Lewin, R. Lippitt and R. K. White, "Patterns of Aggressive Behavior in Experimentally Created Social Climates" (1939)
- R. M. Stogdill, "Personal Factors Associated with Leadership," *Journal of Psychology* (1948)
- J. R. P. French and B. Raven, "The Bases of Social Power" (1959)
- R. R. Blake and J. S. Mouton, *The Managerial Grid* (1964)
- F. E. Fiedler, *A Theory of Leadership Effectiveness* (1967)
- P. Hersey and K. H. Blanchard, *Management of Organizational Behavior* (1969)
- R. K. Greenleaf, *The Servant as Leader* (1970)
- R. J. House, "A Path-Goal Theory of Leader Effectiveness" (1971)
- V. H. Vroom and P. W. Yetton, *Leadership and Decision-Making* (1973)
- J. M. Burns, *Leadership* (1978); B. M. Bass, *Leadership and Performance Beyond Expectations* (1985)
- N. Noddings, *Caring* (1984)
- P. M. Senge, *The Fifth Discipline* (1990)
- G. B. Graen and M. Uhl-Bien, LMX 이론 정리 논문 (1995)
- R. A. Heifetz, *Leadership Without Easy Answers* (1994)
- J. P. Kotter, *Leading Change* (1996)
- M. Maccoby, "Narcissistic Leaders," *Harvard Business Review* (2000)
- J. Collins, *Good to Great* (2001)
- B. George, *Authentic Leadership* (2003) · L. W. Fry, "Toward a Theory of Spiritual Leadership" (2003)
- M. E. Brown, L. K. Treviño and D. A. Harrison, 윤리적 리더십 논문 (2005)
- M. Uhl-Bien, 관계적 리더십 이론 (2006); M. Uhl-Bien, R. Marion and B. McKelvey, 복잡성 리더십 이론 (2007)
- E. H. Schein, *Humble Inquiry* (2013)
- R. Kegan, *The Evolving Self* (1982); W. Torbert, *Action Inquiry* (2004); R. Charan 외, *The Leadership Pipeline* (2001)

위 서지는 원고에 적힌 이름과 연도를 바탕으로 한 기억에 기댄 서지이며, 이번에 원문을 대조하지 않았습니다.

## 원문 (이메일 인증 후 열람)

- 리더십_UFoE_건곤감리_매핑 (리더십_UFoE_건곤감리_매핑.docx)
- UFoE 리더십 유형론 — 건곤감리 매핑 (UFoE_리더십_건곤감리_매핑.md)
- leadership_ufoe_compass_concentric (leadership_ufoe_compass_concentric.html)

목록: https://mapncompass.com/originals/
